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남 방언/문법 (문단 편집) == 세대별 차이 == 보통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젊은 사람들은 표준어 어휘를 택한다. 그래서 젊은 화자들이 사용하는 조사나 어미 활용이 표준어에 매우 가깝다. '-나/노/(이)가/(이)고'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조사와 어미는 버려지는 추세이다. 경북 동부 [[영천시]] 지역의 60대와 10대가 실제로 말하는 예문을 인용했다. 누가 들어도 방언이다 싶은 것은 차차 버려지고 있다. * 묵으민서러 해라 → 먹으면서 해라 (대부분 아이들은 '-서러'가 뭔지도 모른다.) * 좋지 안 해요? → 좋지 않아요? ('안 해요'라고 하면 완전 할머니들만 쓰는 말로 인식한다.) * 그러이께(네) → 그러이까 (40대 이하가 '-께(네)'라는 표현을 쓰면 이상한 취급을 받는다) * 내사 그럼 좋지 → 나야 그럼 좋지 ('-사' 자체가 방언인지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. 아이들은 이게 무슨 뜻인지조차 모른다.) 하지만 방언이라고 의식하지 못하는 것들은 젊은 세대까지 용법이 그대로 이어져 온다. * -ㅆ는(-ㄴ): 오늘 했는 일(오늘 한 일)[* [[https://kiss.kstudy.com/thesis/thesis-view.asp?key=3736594|김태우]]에 따르면 '-었는'은 표준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모든 방언에서 사용된다고 한다. 동남 방언을 제외한 방언은 추측/추론의 의미로 사용하는 모양] 아래는 경북 동부 [[경주시]] 사투리를 10대 말로 고친 것이다. 대충 이렇게 다를 것이라고 예상해서 적은 것이니 너무 맹신하지 말자. || 80대 || 어마야, 이기 무신 일이고? 가시개로 끄내기를 짜르고 보루박꾸를 열었디마는 모티 있는 꿀캉 지렁도 꺼꿀고, 여불때기 메루치 코짱배기에도 양가세 있는 오그락지에도 늙은 호박 몸띠 우에도 노랑 꽃가리분... [[https://www.kbmaeil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850343|출처]] || || 50대 || 어마야, 이기 무슨 일이고? 가이로 끄내기 짜르고 택배 빡스 열었디마는 모티 있는 꿀이랑 기름도 뒤집히가 있고. 옆에 메루치 콧등에도 양가세 있는 오그락지에도 늙은 호박 몸띠 우에도 노랑 꽃가리... || || 30대 || 와, 이 무슨 일이고? 가위로 끈 짜르고 택배 빡스 열었디만 구석에 있는 꿀이랑 기름도 뒤집히가 있고. 옆에 멸치 콧등에도 양 가에 있는 오그락지에도 늙은 호박 위에도 노란 꽃가루... || || 10대 || 와, 이게 뭔 일이지? 가위로 끈 짜르고 택배 빡스 여니까 구석에 있는 꿀이랑 기름도 뒤집혀 있고, 그 옆에 멸치 콧등에도 양 옆에 있는 무말랭이에도 늙은 호박 위에도 노란 꽃가루... --거의 표준어--[* 틀린 말이 아닌 게, 젊은 세대일수록 억양만 사투리인 표준어에 가까워진다.] || 상술했듯 위의 것은 예상으로, 사람에 따라 확연한 차이(특히 10대)를 보인다. 학생 중에도 쓰는 사람은 많이 쓰지만 안 쓰는 사람은 그냥 억양만 사투리이다.. 하지만 '할라고' 등과 같이 표준어와 유사한 경우는 그대로 사용한다. 이 때 '가시개로'의 '로'는 '까'로 바꾸어 쓸 수 있다. --글로 적으면 모르겠는데 말로 읽으면 쉽게 알겠다- 아래부터 세대별 차이를 상세하게 기술하였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